[ Original Message ]
디자인은 생각했던 것만큼 멋지게 나왔습니다. 제 발등이 높아 정사에즈로 주문 했는데, 버클을 하나 늘리면 딱 맞습니다. 제품 라스트 상, 캐쥬얼룩에 신으실 분은 없다고 판단되며, 수트에 무척 잘 맞는 쉐잎입니다.
다만 품질 관련해 몇 가지 아쉬운점이 있습니다.
1. 아웃솔 색상
상세 사진에는 아웃솔이 빨간색이나, 실수령한 제품엔 검은색 아웃솔이 달려있습니다. 사진이 잘못된 것인지, 제품이 리뉴얼 된 것인지 알 수는 없으나.. 정확한 정보 전달이 이루어져야 할 것 같습니다.
2. 아웃솔 스크레치
오른쪽 아웃솔 부분에 사진처럼 누가 신었던 것 같은 스크레치가 있습니다. 위 가죽 상태는 멀쩡하나, 아웃솔 부분은 누가 신고 걸은 것 같은 스크레치가 나있습니다.
3. 버클 스크레치
오른쪽 앞 버클 부분의 도색이 벗겨져 있습니다
어차피 신발이라는게 신다보면 스크레치가 나게 마련이라 큰 신경은 쓰지 않는데.. 피렌체 아뜨리에서 광고하시는 것처럼 쌓아놓고 판매하는 기성품이 아니라 오더투메이크로 판매하시는 거라면 품질에 조금만 더 신경 써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.